기저귀 전달식 후 홍순목 행복캄 이사장(왼쪽부터), 임숙자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유종환 유한상사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민경호 기자)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사단법인 행복한 캄보디아 만들기 후원회(이사장 홍순목)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숙자)는 오전 10시 30분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위치한 종합자원센터 영통분소에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한상사가 후원한 기저귀 1000박스(6만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저귀 전달식은 유한상사가 후원하고 행복캄과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주최했다.
유종환 유한상사 이사는 “평소에 행복캄, 수원로터리 등 봉사단체에 몸담고 있어 큰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게 됐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우리와 같은 시민으로 생각하고 이들이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후원받은 기저귀 1000박스는 시가 3000만원 상당으로 수원시 취약가구 52가정 및 어린이재단 경기도가정위탁지원센터, 수원시방문보건센터,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등 시설 및 단체 등에 무료로 나눠준다.
기저귀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민경호 기자)
홍순목 행복캄 이사장은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행복캄은 캄보디아 뿐만 아니라 국내의 이웃들도 돌아보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임숙자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및 취약계층 자녀들의 위해 준비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후원·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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