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수원종합운동장내 창고에서 캄보디아 국제교류 및 지원사업에 뜻을 가진 유관 기관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선적했다. (사진 = 행복캄)
(서울=NSP통신) 김종식 기자 = 사단법인 행복한캄보디아만들기후원회는 8일 경기 수원종합운동장내 창고에서 캄보디아 국제교류 및 지원사업에 뜻을 가진 유관 기관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선적을 실시했다.
후원물품 선적에는 행복캄 주관으로 수원시를 비롯해 수원시국공립어린이집, 수원시연화장, 남문패션1번가시장, 수원고등학교, 수원시교복협회, 경기남부수퍼협동조합, 대규모점포 등 캄보디아 후원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주민 677가구와 학생 1500여명을 지원 하기위해 의류, 그릇, 수건 등 생필품과 가방, 노트, 볼펜 등 학용품, 에코백, LED 램프, 완구류, 교사 유니폼 등 총 19품목 716carton 7693kg의 물품을 선적했다.
홍순목 행복캄 이사장은 “주민 생필품, 학생 학용품 등의 지원을 통해 캄보디아 수원마을 주민들의 생활과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4단계 지원 목표로는 소득 창출, 자립 환경을 위해 기술학교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봉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캄은 지난 2007년 출범 이후 12년간 수원시, 캄보디아 주정부, 현지 NGO 단체인 로터스월드와 함께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의 발전을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 및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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