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통구 어린이집연합회 국제자매도시 캄보디아 후원물품 전달 후 정용숙 원장(왼쪽에서 2번째), 김미영 원장(왼쪽에서 3번째), 김용덕 구청장(오른쪽에서 3번째), 김미선 행복캄 여성회장(오른쪽에서 2번째), 금가현 원장(오른쪽에서 1번째)이 함께하고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영통구 어린이집 연합회에서는 지난 9일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수원시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시에립주 (프놈끄라옴 마을) 어린이들에게 지원할 유아용 가방과 장난감 등을 영통구청에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각 어린이집에서 프놈끄라옴 마을 어린이들을 위해 유아용 가방, 학용품, 문구류 등을 모아 마련했다.
영통구 어린이집 연합회는 아이들이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바르게 자라나길 바라는 따뜻한 지구촌 사랑실천을 위해 후원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자매도시 프놈끄라옴 마을은 2004년 수원마을이 조성되어 정기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으로 해마다 수원시 시민단체인 ‘행복한 캄보디아 후원회 모임(이사장 홍순목)’에서 후원물품을 모아 선박을 통해 캄보디아에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사)행복한 캄보디아 후원회 모임 김미선 여성회장이 참여하여 후원 물품을 전달 받았다.
(사)행복캄 김미선 여성회장은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매년 프놈끄라옴 마을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김용덕 구청장님, 담당 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통구 어린이집 원장들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학습 환경 조성 지원 및 자매도시 이미지 제고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서 나눔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